임무 : 코랄의 균열

 돌연변이 : 핵전쟁(맵에 무작위 핵미사일), 재앙(감염된 테란이 주기적으로 맵에 배치), 흑사병

흑사병 때문에 고급 유닛을 쓰는 사령관이 힘을 쓰기가 힘듭니다. %로 체력을 깎아먹는지라 피통이 크면 그만큼 빨리 죽어납니다. 게다가 기지 밖은 계속 핵이 떨어지기 때문에 병력의 이동속도가 느리거나 건물을 전방 배치해야되는 사령관도 까다롭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20분이 넘어가면 변형체가 감염된 병력에 포함됩니다. 최대한 빨리 임무를 완료하지 않으면 변형체 때문에 아군 기지가 밀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대신 맵이 코랄의 균열이라서 장거리에서 균열만 깨는 방법이 가능한지라(노바 해방선, 아르타니스 폭풍함)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코랄의 균열이 아니고 다른 맵이었으면 꽤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동맹 사령관 : 스투코프 / 적 인공지능 : 기사단 토스

마스터 힘 : 제라툴 공격속도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 전설 군단 비용

병력을 뽑아서 진행하는 것은 흑사병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 비싼 유닛들이 녹아나가는지라;; 대신에 테서렉트 빌드로 가서 건물소환만 하면? 그냥 일반 임무 정도로 난이도가 급감합니다. 환영은 터져도 본체에 영향이 없는지라 기지에 핵미사일 범위만 피해서 지어주면 그 다음부터 시야 밝히고 소환만 계속 하면 됩니다. 환영이 핵 맞아도 다시 그 자리에 소환하면 그만이라..

초반에 광물 모아서 바로 바위 깨고 연결체 지어서 최적화 하시고, 젤나가 감시자를 핵이 안 떨어지는 곳(지상 병력이 못 가는 공중이나 건물 위)에 놔두고 시야 확보하면서 포탑 소환하면 됩니다. 제라툴 등장 전에 첫 공세가 오는데 그 때만 막으면 그 이후로 편안합니다. 변형체 보기 전에 무난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제라툴은 유물 회수랑 적 공세 상대할 때 쓰면 되겠습니다. 유닛을 안 뽑으니 마스터 힘을 공격속도로 올려놔서 초반에 쓸만하긴 한데, 흑사병 걸리면 시한부 목숨이라.. 유물 다 확보하고 나서는 은폐를 이용해서 시야 확보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동맹 사령관 : 카락스 / 적 인공지능 : 메카닉 테란

마스터 힘 : 구조물 감염 재사용 대기 시간 /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 시간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보통 돌연변이 치트키 카락스투코프라고 하는데,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아닙니다.. 사실 공방에서 파티 짰으면 나오지 않았을 조합인데, 그냥 돌연변이 신청했더니 이렇게 나왔네요. 동맹 카락스가 건물에 마스터 힘을 주신 분이라 클리어 하는데 힘들었습니다;; 방어 전담으로 하시고 공격 갈 사령관 필요하셨던 것 같은데 아마 카락스 하신 분도 비슷하게 생각했을 것 같네요. 하필 스투코프가 걸렸다고..

벙커랑 공성전차로 방어하면서 진행했는데, 마지막 공허의 파편 4개 등장했을 때 20분을 넘겨버렸습니다; 이후에 변형체 오는거 때문에 딜이 많이 밀려서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어차피 패널스킬 둘 다 흑사병 걸리면 금방 녹아버리기 때문에 추락하고 나서도 감염된 부대원 뱉어내는 알렉산더가 낫습니다.

마지막에 감염된 공성전차 전부 굴파기로 보내고 적 건물에 구조물 감염걸어서 파괴했습니다. 21초 남기고 클리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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