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 : 죽음의 밤

 돌연변이 : 활동 비용, 허리띠 졸라 매고, 흑사병

활동 비용이랑 허리띠 졸라 매고 덕분에 자동적인 자원 수급이 많이 힘듭니다. 일일이 자원 박스를 찾아서 먹어야 되는데, 밤에는 감염된 병력들이 기지로 오기 때문에 함부로 나가기도 힘들구요. 그래도 열심히 자원 박스 먹다보면 평소에 수급되는 자원보다 더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건물을 다 파괴한 지역에는 밤에도 적 공세 유닛들이랑 마주치지만 않으면 일꾼이 자원 수급하러 돌아다닐 수 있으니 틈틈히 채취하면 좋습니다.

흑사병 때문에 고급 병력을 사용하는 사령관은 이번 주에는 쉬어야 됩니다. 건물이나 공짜 병력을 사용해서 병력 비용에 영향이 없는 사령관이 좋겠네요.

이번 돌연변이에서 괜찮은 사령관은 스완, 카락스, 스투코프, 제라툴, 한과 호너 정도겠네요. 건물 철거에 유리하거나 방어에 유리한 사령관이 있어야 됩니다. 제라툴은 투영으로 건물 철거하다가 밤에는 투영 안하고 굴리면 되니 역시 '그 사령관' 이네요. 스투코프도 이 맵에서는 공방일체라 좋은 편입니다.

첫 밤에 왕저글링이 나오면 조금 꼬입니다. 일꾼을 죽이는 것도 문제인데, 흑사병 달고 와버리면 나머지 일꾼의 생명도 보장하기 힘들어지니.. 


동맹 사령관 : 한과 호너 / 적 인공지능 : 기사단 토스

마스터 힘 : 구조물 감염 재사용 대기시간 /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한과 호너는 전투기 플랫폼 10개 채워서 건물 타격하고, 저는 기지 방어를 했습니다. 벙커 + 터렛 조합으로 방어선을 만들고, 적 병력이 많이 온다 싶으면 구조물 감염 써서 밀어내면 됩니다. 벙커 수리 겸용으로 사용하려고 마스터힘 1은 구조물 감염에 투자했습니다. 

사이오닉 방출기는 위에 패널로 찍으면 광물 10 소모인데, 건물(벙커, 병영, 군수 공장 등)로 찍으면 1만 소모됩니다. 여러번 찍으면 차액이 꽤 되기 때문에 패널로는 찍지 마세요.

방어를 거의 혼자 해야되서 빡빡하긴 했는데, 한과 호너가 건물 파괴가 워낙 빠른지라 일반 임무 시간이랑 똑같이 끝났습니다. 건물 1개 남겨놓고 바이로파지 팝업 되자 말자 보조 목표 완료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동맹 사령관 : 카락스 / 적 인공지능 : 사도로공 토스

마스터 힘 : 구조물 감염 재사용 대기시간 /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둘 다 방어에 유리한 사령관이라 기지 방어 자체는 문제가 안됬는데(입구 두 곳씩 나눠서 방어), 공세 나갈 수 있는게 저 혼자라 건물 부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40분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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