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 : 광부대피

 돌연변이 : 혼돈의 도가니 (3개의 돌연변이가 무작위로 등장, 주기적으로 교체)

나와 동맹의 운을 시험하는 돌연변이 입니다. 시작부터 돌연변이 3개가 한꺼번에 무작위로 적용되는데, 말 그대로 무작위라 나름 괜찮은 돌연변이만 3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답이 없는 조합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반에 엄한 돌연변이 나오면 나가서 새로 플레이 해야 됩니다.

사령관 마다 특정 돌연변이에 치명적인 경우가 있으니 해당 돌연변이는 안 뜨길 바래야 됩니다. 저는 흑사병이랑 번식자만 피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동맹 사령관 : 노바 / 적 인공지능 : 스카이 테란

처음에 나온 조합이 공허 부활자 + 극성 + 공격적 배치 였는데, 후반이었으면 게임 터질 수도 있는 조합인데 다행히 시작때 나온 지라 괜찮았습니다. 

두번째 대피선 막는데 흑사병이 뜨는 바람에 브루탈리스크 3마리를 허공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최종진화물은 체력이 워낙 높은데다 흡혈도 없어서 동맹이 타이커스가 아니면 죽는다고 봐야됩니다(흑사병 피해량이 초당 2% 인데, 방울뱀 힐 장판이 초당 2% → 4% 라 생존이 가능합니다). 흑사병 덕분에 병력을 전부 싹 다 갈았네요. 자원 짜내느라 브루탈 + 여왕 + 바퀴로만 플레이 했습니다. 

그래도 그 이후로는 엄한 돌연변이는 안 뜨고 레이저 천공기, 핵전쟁, 용암 같은 거만 떠서 괜찮았네요. 마지막 대피선 막을 때 중앙에 멀티는 다 털렸습니다. 

 

동맹 사령관 : 타이커스 / 적 인공지능 : 살변갈링링

양날의 검, 광자 과부화, 미사일 폭격, 자폭, 핵전쟁이 까다로웠네요. 양날의 검은 잘못하면 브루탈리스크가 범위공격이라 순식간에 터집니다. 광자 과부화는 첫 대피선때 걸려서 병력이 없었는지라 곤란했네요. 하필 9시쪽이 첫 장소로 걸려서. 

그래도 무엇보다 흑사병, 번식자가 안 뜬 거랑, 마지막에 변성이 뜬게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최종 진화물 + 여왕 + 바퀴 + 포식귀 조합으로 진행했습니다. 부족한 딜은 타이커스가 할 수 있어서 전방에서 탱킹하는 역할로 바퀴랑 여왕 다수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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